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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5542 - JOI 국가의 행사

문제 링크 : https://www.acmicpc.net/problem/5542 문제 풀이 이 문제에서 쿼리 q개를 제거해보자. 그러면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이 형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생각해야 하는 핵심 아이디어는 바로 결정 문제로 바꾸어서 해결하는 것이다.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도중 축제랑 가장 멀리 떨어질 수 있는 거리 x 를 구하는 것은, 축제랑 거리 x이상 떨어진 노드들만 사용해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한지를 묻는 결정 문제로 바꿔서 생각할 수 있다. 결정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일단 각 노드들이 축제로부터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다익스트라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모든 축제 정점은 거리 0으로 해놓고 pq에 넣은 후에 시작하면 모든 노드에 대해서 가장 가까운 축..

UCPC 2022 본선 후기

올해는 leecs0503, Lawali, 이렇게 두 분과 함께 하게 되었다. 아마도 큰 이유가 없으면 ICPC까지 함께 하게 될 정말 든든한 팀원들이라고 생각한다. Before 본선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예선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진짜 개 못해서... 그래도 지금까지 팀 대회에서 이 정도로 못한 적은 없었는데, 나의 존재 여부가 팀에 솔브 수에 1도 더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무난하게 진출할 수는 있었다. 팀명은 aHR0cDovL2Vyci5vLXIua3Iv. 팀원 명도 비슷했다. 모두 행운의 편지를 인코딩한 내용이었다. 운영진이 디코딩 하고서 굉장히 화났다 카더라... 예선 팀명 정하기 예선 등록, 본선 등록, 팀노트 관련 이야기, 노트북 키보드 지참 등등의 대화와 진행이 모두 ..

[NYPC 홍보글] Why 대회? Why NYPC?

NYPC 2022가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이 이미 알고 있을 테지만, 혹시 참가 신청을 안하려고 하거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 Chap 1. 대회의 의미 사람들은 프로그래밍 대회에 참여한다. 정확히는 프로그래밍 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공부를 왜 하는가라는 물음에 시험에 통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 만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목표로서의 대회가 아닌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자. 대회는 굉장히 좋은 자기 검증 수단이자 공부 방법이다. 대회를 참가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릉 알 수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동일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BOJ 10350 - 은행

문제 링크 : https://www.acmicpc.net/problem/10350 문제 풀이 맨처음에 문제를 딱 보고서 떠오른 생각은 가장 작은 값에서 "행동" 을 실행하는 것을 반복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exchange argument에 의해서 가장 작은 값의 위치에서 실행하는 것이 더 손해를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더 고민을 해보다가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구현을 시작했고, 결과는 pq에 담으니 mle가 뜨게 되었다. 이를 보고서 절댓값의 감소량을 추적해보니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답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해도 직접 "행동"을 한 번씩 해가면서 변화를 보는 것은 답이 될 수 없겠다고 판단하였다. 이 상황에서 내가 나아갈 수 있는 ..

BOJ 9208 - 링월드

요즘 codeforces 에서 문제를 푸느라고 한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않았다... 다시 백준에서 문제를 조금 풀게 된 만큼 한 번씩 글을 써야겠다. 문제 링크 : https://www.acmicpc.net/problem/9208 문제 풀이 (의식의 흐름) ※ 제 풀이는 intended solution에서 좀 벗어난 풀이입니다. 관련 개념 및 의도 된 풀이를 보고 싶으시면 https://qwerasdfzxcl.tistory.com/11 를 참고해주세요. 문제의 첫 방향성을 잡는 것이 힘들었다. 관찰의 실마리도 별로 보이지 않았으며, 무엇을 사용해야겠다는 감도 잡히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문제를 직선에서 풀기로 생각하였다. 원형 문제는 보통 길이를 두 배로 하여 직선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그리..

ICPC 2021 예선 후기

일찍 일어난 새는 벌레를 잡고, 일찍 쓰여진 후기글은 조회수를 얻는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딱히 후기글이 보이지 않길래 얼른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세팅이 처음이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에 1시에 대회를 치를 장소에 도착을 했다. 왔길래 아무도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 가서 팀원들을 위한 데자와 6캔과 6초코바를 구매했는데, 봉투값 아끼려다가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곧이어 도착한 류트도 목마름을 호소했고 시작도 하기 전에 데자와 2캔을 소모했다. 데자와 : AC (-00 : 40) 데자와 : AC (-00 : 40) 얼마 지나지 않아 클리멕이 도착했고, zoom 세팅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로웠고,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연습때와 다른 포메이션으로 앉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NWERC 2018 팀 연습 복기글

대회 1주일전 팀연습. 이번에는 NWERC 2018을 골랐다. KCG BEJ AHI ABCD를 류트, EFG를 클리멕, HIJK을 내가 보기 시작했다... H가 해석도 다 안되었는데 I가 빠르게 풀리고 있어서 I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해석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다. 예제가 없었으면 진짜로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그래도 결국 해석을 끝마쳤고, 굉장히 쉬운 I를 짜서 바로 맞았다. 그다음으로 많이 풀린 문제는 H 였고, 코포 앞쪽에 나올법한 간단한 아이디어 문제였다. 바로 뚝딱. 그 사이에 그다음으로 많이 풀린 K를 류트가 잡고 있었고, 내 코딩이 끝나자 바로 이어서 코딩을 하고 뚝딱. 순조로운 출발 I : AC (00:14) H : AC (00:22) K : AC (00:30) 그..

SWERC 2016 팀 연습 복기글

처음으로 1컴으로 연습을 해보기로 하였다. 선정한 대회는 SWERC 2016. 복기글을 너무 늦게 써서 한 행동들만 기억나고 그 순서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ABCD를 류트, EFG를 클리멕, HIJK을 내가 보기 시작했다. 초반 부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영어 실력의 부재. 코포에서 아래의 힌트 부분과 번역기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었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문제를 해석하는 것이 어질어질 했고, 문제들이 하나 같이 해석하고나서도 막막했다. C와 F가 가장 많이 풀리고 있었고, 류트와 클리멕이 C와 F를 같이 의견을 나누면서 하나씩 풀어내었다. 아마 류트가 C, 클리멕이 F를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그 사이에 그 다음 많이 풀린 K를 류트에게 소개하였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