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코딩 이모저모

ALL about Me in PS

stonejjun 2020. 3. 23. 13:33

지금까지의 기록들, 지금까지 해온 내용들에 정리해보고 돌아보려고 쓰는 글이다.

그냥 CODER stonejjun에 관한 글이다. 알고리즘이나 문제 풀이글은 다른 좋은글이 많다.

BOJ 기록

  • 문제 수

맞은 문제 수 808 문제로 428등에 랭크되어 있다. 400문제까지는 랭작을 하던 때도 있었고, 최근에도 물론 구현연습, 손풀기를 위해 쉬운문제들을 한 두번씩 풀기는 하지만, 겨울 사이에 문제수가 확 늘게 된 것도 사실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1000문제도 금방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 대회

백준에서 열리는 대회는 생각보다 별로 참가를 하지 않았다. 
키파컵에서는 퍼솔을 먹고, 2문제를 풀었지만, 푼 2문제는 각각 번외와 채점 준비중이 되었다.
Good bye 2019에서는 4솔.... E정도면 충분히 풀어야 하는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전시관에서는 정말 길고 긴 관찰과 노력 끝에 한문제를 풀 수 있었다. 완벽한 순례는 왜 안풀렸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scioi와 idt cup 둘 다 정말 좋은 문제 수준의 대회인데 집중에서 참여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 실패한 문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늘어나 있었다. 아무래도 대회 업솔빙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재채점으로 뚝배기가 깨진 문제가 많아 보인다. 나중에 한번 쭉 풀어야 할 것 같다.

Solved.ac 기록

일단 경험치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간 루4, 다1, 다2의 세문제에 4일 내내 시간을 전부 투자했기 때문에 경험치가 확 올랐다. 그래프도 최근 1주일 사이에 확연히 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덕분에 경험치 랭킹도 in100을 달성했다! solved.ac 덕분에 정말 어려운 문제들에 도전도 해볼 수 있었고, 정말 높은 티어 중에 그나마 풀리는 문제들이 있어서 (루비 2개) 내가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이부분은 정말 좋은 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치 랭킹은 1차적으로 70위권을 목표로 잡고 달려야겠다. solved.ac 그래프 보는게 재밌어서 solved.ac 현황은 좀 자주 올릴 생각이다.

Codeforces

stonejjun 기준 max rating 1994에 현 rating 1940이다. 한동안 뇌절을 너무 많이해서 좀 오래 쉬었다. 
지난번에 c++17은 최적화를 잘해주는데 c++14는 최적화를 잘 안해줘서 TLE가 났었다. 당연히 대회중에는 그 이유를 모르고 사망했다. 만약 그때 기본 설정이 c++17이었으면 8등을 하고 떡상을 했겠지만...

주위에 비해 rating이 많이 낮긴하다. 오렌지는 커녕 2000도 못찍었으니... 
나는 기복이 심한 코더라서 더 그렇기도하다. 그리고 매 대회마다 항상 무엇인가 아쉽게 한다.

하지만 제일 아쉬운건 div1에서 올라본적이 없다는 점...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온만큼 다시 쭉쭉 올라가고 싶다.

대회

- 나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대회만가면 뇌절을 많이하고, 특히 구름을 쓰는 대회마다 아주그냥 말아먹었다.
- 주위에서도 실력에 비해 성과가 안나온다는 말을 좀 많이 듣기는 하였다.
- 제일 아쉬웠던것은 2018,2019 NYPC 정도. 아쉽게 수상권 달성에 실패하였다.
- 특히 koi 1차 탈락은 큰 충격이었고... 앞으로 무조건 극복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 풀이 스타일

나의 구현력을 박박 끌어다가 관찰력에 올인한 느낌이다. 당연히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DP이고, DP는 나름 잘 풀지만, 아쉬운 구현능력은 위의 대회 부진과 확실히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잡은 문제는 아무리 역겨워도 코딩까지 마무리 하기, 삼성 코테 문제들 풀어보기 등을 통하여 열심히 수련을 해나가고 있다.

관찰력 관련해서는 물이 올랐다. 최근에 새로운 무기로 작은 경우에 대해서 싹 다 손으로 직접 풀어나가보는데 이 과정에서 과감한 추측을 통해 몇 가지 정말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하여 문제를 풀게 된 경우가 정말 많다.
BOJ 1868, 17955, 13409, 15134 모두 그런식으로 풀었다.

코딩 부분에 관련해서는 잔기술이 거의 없는 부분이 아쉽다. 항상 주위의 코더들의 코드를 보고 오! 이렇게 짤 수도 있는 거였구나! 라는 말을 한다. 이 부분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동안 무턱대고 문제수를 늘리기도 했었다.

블로그

블로그는 그냥 알고리즘을 정리하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나름 나한테도 도움이 되고 다른사람들 한테도 도움이 되니까 점점 욕심이 생겨나는 것 같다. 밀렸던 알고리즘과 DP에 관한 이야기들, stl 사용법과 좋은 백준 문제들을 꾸준히 다루려고 한다. 목표는 1일 1포스팅 이상이다. 글의 수준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